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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홈쇼핑을 보다가 저거다 싶어서 구입했던 장비입니다.
엄밀히 캠핑장비는 아니지만, 저희집 캠핑장비의 아지트이니, 캠핑장비로 분류하겠습니다.
바로 스피드랙이라는 랙입니다.
2017.01.12
사실 이 스피드랙이 없을 때는 저 공간에 아무렇게나 쌓아올려져 있어서
원하는 캠핑장비를 꺼내서 캠핑 갈 때 준비가 굉장히 힘들었죠.
제 취미가 캠핑 뿐만 아니라 낚시도 취미이기 때문에,
캠핑장비에 낚시장비가 작은 베란다를 가득메우고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죠.
그런데 방송에서 이녀석을 파는 것을 보고 잽싸게 구매해서 한동안 편하게 썼습니다.
지금도 잘 정리되어 있지만...
제 몸이 캠핑이나 낚시를 갈 형편이 못되어서 그냥 수납공간으로만 전락해 있는 상태죠.
일단 스피드랙의 가격은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고 일종의 앵글이어서 택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요즘도 이걸 방송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제품을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더군요. 이 제품처럼 2개를 연계하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메리트 있어 보이더군요.
작은 베란다를 깨끗이 청소를 하고 기초 조립을 마친 상태입니다.
앵글과 달리 스피드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앵글은 나사와 볼트로 조여서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공구도 필요하고 나사 조이는 시간이 필요한 반면에 이 스피드랙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홈에 맞춰서 끼우고 팡팡 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집이 작기 때문에, 스피드랙 조립과 수납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다시피...구석에 나딩구는 낚시대와 낚시 가방들이 보이죠...ㅎㅎㅎ
맨 아래칸에는 자주 쓰지 않는 캠핑장비를 수납했습니다.
파세코 캠프10난로와 모리타 서큘레이터 풍산 코펠 등입니다.
1층의 조립을 마치고 한 컷~
출입구에 가까운 쪽에는 비교적 자주 쓰는 파세코 캠핑냉장고와 타프, 그리고 그늘막 을 수납했어요.
한 층을 더 올린 다음에는 텐트와 옆의 공간에는 릴렉스 캠핑의자 등을 수납해보았어요.
어느새 조립을 얼추 마치고, 대부분의 장비와 용품들이 자리를 차지했네요.
다행히 우리집 작은 베란다가 스피드랙 2개를 연계했을 때보다 조금 더 길어서 다행입니다.
2개를 연계한 스피드랙의 양옆으로 조금씩 틈이 있었어요.
그런 곳에는 캠핑용 테이블, 키친테이블, 릴렉스 의자등을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낚시용품쪽 스피드랙에는 좀 더 칸을 조밀하게 단을 만들었어요.
낚시대를 제외하면 자잘자잘한 소품이 많은 편이거든요.
스피드랙을 구입한 후 코스트코에서 수납박스를 구입해와서 수납박스에 릴은 릴데로, 낚시 라인은 라인데로, 찌는 찌데로 담아 두었지요.
이렇게 정리를 했는데도...발디딜틈이 없는데...
이녀석 없었을 때 어찌 살았나 싶네요.
낚시갈 때도 편하고, 캠핑갈 때도 편했습니다.
지금은...
흑...
사고 이후로 캠핑도 낚시도 즐기질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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