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새 한창 고등어낚시철인데다가
오천항 쭈꾸미 낚시 시즌인데요.
ㅜㅜ
전... 올해는 낚시를 못가는군요.
4월달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온몸에 핀을 박은 상태인데다가
왼쪽 무릎은 인대파열 상태거든요.
핀제거를 해야 인대재건이 가능한데 핀제거는 수술후 6달이 지나야 가능하답니다.
담당 교수님이 12월에 수술하자고 하시니... 그때나 되야할 것 같네요.
보조기 차고 다니니 배는 못타는 신세죠.
어제 미우새 보다가 김건모편에서 보령 오천항으로 쭈꾸미 낚시를 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참 부럽더군요.
해군 출신인 김건모가 출항 1시간만에 배멀미로 회항을 하던데...
돈은 많고 볼 일이군요.
뭐 하긴 제작비로 댄 걸테니...
아무튼 오천항으로 돌아온 김건모는 드론을 꺼내서 낚시 바늘을 달아 날려보냈어요.
드론 낚시는 저도 처음 드론을 보자마자 드론으로 낚시하면 어떨까 궁리했을만큼 낚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궁리하던 거죠.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실현 된것이 낚시채비를 드론에 달아서
원하는 지점으로 날려보낸 뒤에 채비를 투척해서 물고기를 낚는 방식인데요.
그런류의 드론 낚시는 외국에서는 상당히 많이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있듯이 양덕들은 아예 수중용 드론 및 낚시용 드론도 많이 개발 했죠.
아무튼 그런데...
드론으로 낚시하는게 많이 알려져 있어도...
사실 김건모처럼 낚시를 할 생각은 머릿속에는 있어도 현실화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방식이긴해요.
일단...위험하거든요.
그리고 위험한만큼 경제적인 손실 부담도 크죠.
채비만 옮기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로터와 낚시줄이 가까이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려는 목적이 크죠.
낚시줄이 로터에 감겨버리면 그대로 추락하죠.
육지라면 데미지만 입겠지만...
바다에서는 바로 수장되어버리니까...
감히 실행할 용자는 없죠.
예전에 f학점 공대형인가에서 도전했던 것도 드론으로 낚시하는 것이었지만 투척 방식이었지 김건모처럼 드론으로 트롤낚시를 하진 않았죠.
포인트 투척형 드론낚시 키트는 팬텀3용 무선 드랍 킷인 플리플리 에어드랍이라는 상품이 나와 있어요.
팬텀3에 장착해서 낚시 채비를 투하할 수 있는 상품이죠.
일부 양덕들이 하긴했지만 민물낚시 정도였죠.
아무튼... 건모의 방식은 흔한 방식은 아니에요.
드론의 항속시간도 건모 방식의 드론낚시에 걸맞지 않거든요.
그런데 김건모처럼 고등어낚시 정도라면 해볼만할 거 같아요.
이 시기의 고등어낚시는 수심을 깊게 주지 않아도 되고 고도리들은 겁이 없으니 재밌는 낚시가 될거 같네요.
김건모가 드론낚시에 사용한 드론은 인스파이어2라는 드론인데요.
인스파이어2 가격은 본체만 400만원대. 풀세트를 갖추면 800만원이 훌쩍 넘는 모델이라죠?
김건모 드론 가격
개인 취미용 드론 중에서는 워낙에 고가 모델인지라 저도 인터넷에서만 보았어요.
'낚시 > 낚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시어부 박진철 프로 낚시대 시마노 파이어블러드 구레 IM가이드 덴타클 하이드로스코프. 마닷 김재원 이경규 이덕화 낚시복 아티누스 (2) | 2018.01.12 |
---|---|
캠핑장비 낚시용품 수납 정리 스피드랙 조립 과정 및 사용 후기 (0) | 2017.10.31 |
낚시용품 몽크로스 라인커터 마그네틱 (0) | 2016.10.06 |
원더랜드 글라디악 첼린저 화이트 바다낚시대 from 피싱티비 고소한 아저씨의 고소한 낚시 (2) | 2016.09.30 |
머모피 티탄사이버 3D em가이드 갯바위 바다낚시대 초릿대 탑가이드 수리 (0) | 2016.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