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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통시장

경기도 오일장 성남 모란시장 강아지와 고양이 가격

by 낯선.공간 2017. 11. 6.

목차

    2013.03.19 23:51전통 재래시장인 성남 오일장 모란시장의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병아리들

    모란시장은 참 잔인한 공간이다. 성남 모란시장의 한켠에는 유명한 보신탕용 개를 팔고 있다.

    도축되어 진열되어 있는 개들을 파는 상점을 지나면 천진난만하게 귀여운 모란시장 강아지들이 애완용으로 팔리고 있다.

    새끼 고양이들도 모란시장을 구경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그 곳의 바로 건너편에 보신 식재료를 파는 상점이 즐비하다.

    아이를 데리고 경기도 오일장 대표격인 모란시장 을 구경가려면 모란시장 입구에서 우측길보다 좌측길을 이용하는게 낫다.

    시장에 팔려나온 똥개. 

    족보도 없는 강아지 주제에 참 귀엽다.

    애완용 강아지들도 시장에 팔려나왔다. 

    쌀쌀하던 그 봄에 따스한 햇살이 비추이지만 여전히 찬바람 탓이었는지 모란시장의 강아지들은 서로 뭉쳐서 잠을 청하고 있다.

    모란시장 강아지 가격은 보통 5만원대부터 시작해서 팔리고 있다.

    좀 이쁘게 생긴 강아지 암컷은 15~20만원 정도.

    지 사진 찍는 줄 아는걸까?

    길냥이 스러운 모란시장 고양이들도 시장의 한켠을 지키고 있다. 

    고등어 태비라는 것들인가?

    눈도 채 못 뜬 병아리들도 봄 햇살에 팔려 나왔다.

    새끼 오리들의 부리가 귀엽다.

    알이 가까이서 찍혀 커 보이지만, 정말 작다. 시중 계란의 2/3정도 크기다.

    아마 철창 안의 흰털을 가진 오골계들이 나은 알인 듯 하다.

    시장에는 강아지, 고양이, 병아리, 토끼 이외에도 닭은 물론이거니와 칠면조 가끔은 꿩도 팔리고 있다.

    헛~ 다 똑같게 생긴 토끼들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귀인지 헤깔리는 녀석들.

    나혼자 산다에서 출연자가 시장에 강아지를 구입하러 가서 한층 더 유명해진 수도권 최대의 오일장 재래시장인 모란민속장.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그 곳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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