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초양도 낚시, 늑도 방파제 낚시 포인트
사천공항에 내려서 LPG를 충전하고 처음 들른 곳이 인근의 낚시 가게였다. 혹시 밤낚시를 할 것에 대비해서 갯지렁이를 살겸 들러서 삼천포마리나 펜션에 묵을 건데, 낚시 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아직 이르다는 표정들이었다. (5월1일 기준) 늑도는 좀 어떠냐 고 물었더니, 늑도 방파제라면 좋다고 했다. 하지만 밤비행기로 내린터라, 저녁먹고 펜션 사장님하고 수다를 떨다보니, 벌써 새벽1시가 넘어서, 아침에 삼천포 마리나 펜션에서 태워준 보트로 보팅 낚시를 하고는 낚시를 할 시간이 없어서, 늑도와 초양도는 가서 낚시하는 분들 구경만 했다. 일단 그래도 현지인들의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잘 기록해왔다. 빨간색 박스는 원투지역, 초록색 박스는 오징어 에깅 낚시 포인트, 파란색 박스는 찌낚시 포인트라고 한다..
2016.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