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놀이공원

한국민속촌 놀이공원

한국민속촌에도 놀이공원이 있다는 것을 직접 가서야 알았다.

그리고... 굳이 자유이용권 끊어서 놀이공원에 들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직접 가서 깨달았다.

초등학생 딸아이와 놀러갔으니, 딸아이의 주목적은 놀이공원이었겠지만... 어른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는 별로 없다.

그나마 아내가 즐거워 했던 곳은 귀신의 집과 귀신 박물관이다.

그러니 굳이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A 한국민속촌 도깨비집 테마파크시설 _ 상세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57-4

귀신의 집 정도만 매표소에서 따로 매표해서 이용하는 게 낫다.

애들을 위해서라면 애들 것만 자유이용권을 끊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웬만하면 한국민속촌을 방문해서는 놀이공원 쪽은 가지 않아도 좋다.

하루 종일 한국민속촌 고유의 행사와 공연 그리고 민속마을 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하다. 

그리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면 따로 하루 시간을 내서 에버랜드를 가는 게 낫다.

물론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관람객이라면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는 게 좋다.

귀신의 집과 귀신 박물관... 한국민속촌 안에 왜색풍 건물이 놓여 있는 것은 마음에 안 든다.

조선과 글로벌 시대의 경계선...

놀이공원 안의 바이킹. 우리 부부 둘 다 놀이기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이미 민속촌을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패스한 것이다.

한국민속촌 놀이공원 초입에 있는 4D 상영관... 초글링을 위한 공간이다.

한국민속촌 관람이 일찍 끝나서 시간이 좀 남는다면, 놀이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굳이 왜??

그나마 자유이용권을 끊은 게 아까와서 탑승했던 후롬라이드? 비슷한 놀이기구를 마지막으로 바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