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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다 낚시 포인트

강화바다낚시터 정리 강화도 좌대낚시 황산바다낚시터, 동검바다낚시터, 선두바다낚시터.

by 낯선.공간 2016. 7. 15.

목차

    오늘 피싱티비의 프로그램 중 갯핑이라는 프로를 다시보기로 보던 중 최근 편이 강화도 ㅅ바다낚시터에서 찍은 것으로 나오길래 급 궁금해졌어요.

    제 기억으로는 강화도의 유료바다낚시터는 꼴랑 2개로 유료바다낚시터의 원조인 황산바다낚시터와 3년 전 황산의 아성에 도전하려고 오픈했던 동검바다낚시터 두 곳이었죠.

    그런데 강화도 ㅅ바다낚시터라니?

    검색해 보니 선두바다낚시터라고 하는군요.

    강화도에 유료바다낚시터 지각변동이 생긴건가 싶었는데...

    일단 정리하자면...

    동검바다낚시터는 폐점 상태라고 해요.

    동업하던 두 분 사장의 트러블로 폐장하고 그 중 한 분이 2015년에 하우스 바다낚시터인 강화바다낚시터를 오픈했다네요.

    이어서 올해 선두바다낚시터를 추가로 오픈했다는군요.

    2016년 6월10일에 오픈해서 홍보 중이라 방류도 많이하고 자주 하는 듯 보이네요.

    피싱티비에서 소개를 했으니 차츰 입장객이 많아 지겠죠?

    아...어제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영종도 만정바다낚시터 말고 강화도 선두바다낚시터를 다녀왔을텐데 아쉽네요.

    대부도 영종도의 바다낚시터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알려져서 주말이면 포인트 선점하기도 쉽지 않고...초보도 많아서 라인엉키기 일쑤라...쩝.

    그에 반해서 강화도 유료바다낚시터들은 덜 알려지거나 편의시설이 열악해서 가족단위 방문이 좀 덜 해서...낚시에 집중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죠.

    유료터의 할아버지격인 강화도 황산바다낚시터 부터 소개할게요.

    위의 지도에서 가장 크게 표시한 만큼 황산바다낚시터는 일단 면적이 겁나게 넓습니다.

    덕분에 방류한 물고기들도 자연산 못지 않게 파이팅이 넘치죠.

    그리고 무엇보다 밑밥질이 허용된 국내 유일의 유료바다낚시터라는 점.

    대신...배수로 포인트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서는 자연 낚시만큼 입질 받기 힘듭니다. ㅋ.

    밑밥질 실력이 좌우.

    그런데 시설이 열악하던 황산레저바다낚시터가 드넓은 수면을 놀리기 아까웠는지...

    물 위에 뜬 좌대낚시터를 만들고 있어요.

    일명 황산좌대낚시터.

    200석 규모로 낚시터 주변에 망해가던 건물을 매입해서 직원 숙소로 개조하고 편의시설까지 확충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젠 강화도 너마저... ㅜㅜ

    그리고 초지대교 건너서 바로 초입이나 마찬가지라...시간적으로 유리합니다.

    보통 저희집에서 대부도 영종도 강화도 바다낚시터들 중 초입의 낚시터까지 걸리는 시간을 살펴보면요.

    대부도 구봉도의 서울바다낚시터는 거리50km 시간은 53분.

    단골인 등대바다낚시터까지는 거리54km 시간 1시간.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까지 거리 37km 시간 3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정성을 자주 이용했죠.

    대신 영종도권은 가고 오고 13200원의 톨비가 추가로 듭니다. (북인천ic이용시 반값)

    강화도 황산레저바다낚시터까지 거리는 39km 시간은 49분 정도..

    하지만 이 건...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 제한속도 이내로 달렸을 경우고요.

    보통 한 45분 이내로...

    선두바다낚시터는 아직 네비에 찍히지 않기 때문에...

    "선두 한탄강"을 검색하면 근처예요.

    57분 정도 걸리네요.

    동검939바다낚시터 때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동검까지는 한참 걸렸었거든요.

    선두바다낚시터의 장점은...

    현재로선 아직 덜 알려져서 조금은 한산하다는 점.

    오픈빨로 대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국내최초로 폐차를 어초로 사용. 스타렉스. ㅋ

    단점은 ...

    황산바다낚시터에 비해서는 현격히 좁은 면적...심지어 유터 중에서 가장 슬림하다는 정성바다낚시터보다 슬림해 보인다는 점.

    강화도의 유원지 펜션단지 주변이라서...대부도 구봉도의 서울바다낚시터처럼 밤에 시끄럽게 술마시고 떠드는 소리 폭죽소리...등등에 짜증날 수 있다는 점.

    펜션 투숙객 초보들의 매너없이 살림망 뒤지기 초면에 말걸기 허접한 훈수두기...등의 짜증을 감수 해야 한다는 점. (이건 황산도 마찬가지: 모텔 불륜 커플 남의 허세 듣기... 무식한 어종 아는체 듣기 등등)

    그래도...일단 줄 엉킴 등의 문제만 없다면... 조만간 한 번 방문해 봐야겠군요.

    정리.

    강화도 유료 바다낚시터는 현재 총 세곳.

    동검은 망했음.

    강화사계절바다낚시터는 하우스 낚시.

    황산바다낚시터는 좌대낚시 시설을 만들고 편의시설이 확충됨.

    선두바다낚시터는 2016년 6월 첫개장. 개장빨 올리는 중.

    2016.07.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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