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1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우리가족 올 여름 휴가는 우주여행이다. 천문대로 고고싱~ 멋모르던 국민학생 시절. 과학만화 16권짜리를 읽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막연히 우기고 다니던 시절... 단연 내 관심 분야 1위는 별이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선을 만들어 머나먼 별나라를 여행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 [동심파괴발언: 크고 나서 깨달았지만, 과학자들이 우주선을 몰지는 않는다는 것. 특히나 천문학자가 우주선을 조종할 일은 절대 없다는 것. 우주선 조종도 파일럿이 함!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면 군대 가라~ 음... 그것도 우리나라 말고 미국군대 가라~ ] 아무튼 어쨌거나 별과 천문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고, 경외의 대상이었는데, 살아오면서, 별을 쳐다보던 낭만조차 잃어버렸던 느낌. 몇 달 전에 역만도 야영낚시 출조 때 바라봤던 은하수에 가슴 벅찬 느낌을 가족들.. 2016.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