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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23:43
오래간만에 남들 하는 짓이 해보고 싶어서 아내와 둘이서 양주 핑크 뮬리를 보러 다녀왔다.
아이도 데려가고 싶었지만 아이는 친구 생일이라고 다녀온다고 나갔다.
집에 놀러 온 강아지 초롱이 데리고 1시간 거리의 양주로 갔다.
네비게이션은 1시간이 찍혔는데, 도착하니 근 2시간이 걸렸다.
티비나 다른 사람들 블로그에서는 모든 세상이 핑크피크 한 느낌이더니...
막상 도착하니 기대보다는 별로 였다.
나름 축제인지라 서울 곳곳에서 사람이 몰렸는지 여러곳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가 그득하다.
내비게이션에 나리공원을 찍고 가면 입장이 힘들다.
위 사진에 표기된 현 위치 쪽으로 가야 덜 돈다.
입장료는 퍽 저렴한 편인데, 입장권이 있으면 양주 시내의 카페 식당에서 10~50% 할인까지 된다고 하니 입장권은 버리지 말길.
그리고 양주 핑크뮬리가 가장 예쁜 시기는 10월 초쯤인 것 같다.
한 물가서인지 핑크뮬리가 색이 많이 바랬다.
그래도 초입에 피어난 핑크뮬리는 핑크 핑크 하다.
매표소 앞에서 양주 천일홍 축제 스탬프 투어용 추첨권을 나눠준다.
나리공원 축제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 원 소인은 1천 원이다.
나름 저렴 저렴~
입구에 물품보관함이 있다.
이 스탬프 투어에 스탬프를 모두 찍은 뒤에 삼행시를 지어서 인적사항을 적어 출구에 마련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스탬프 코스는 1. 핑크 뮬리, 2. 천일홍, 3. 주렁박이다.
입구 쪽 핑크 뮬리 앞에 스탬프가 있다.
천일홍 중간 즈음의 원두막 앞에 천일홍 스탬프가 있다.
출구 쪽 구렁박 하우스 중 가운데 하우스의 중간 즈음에 주렁박 스탬프가 있다.
입구에는 먼저 칸나가 반긴다.
칸나 밭을 지나면 핑크뮬리 밭이 나온다.
카메라의 앵글을 무척 낮추어야 이런 핑크 핑크 한 세상이 펼쳐진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핑크 뮬리 쪽이 지평선 너머 풍경이 더 자연친화적인 것 같다.
꽃밭 너머로 공장 굴뚝같은 것이 보이니 별로 보기 좋지는 않다.
화장실은 곳곳에 있지만, 거리는 제법 먼 편이다.
나리공원 본 입구 쪽에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과 스탬프를 다 찍으면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승마체험 코너가 있다.
잠깐 걸어갔다 오고 5천 원이다.
이 축제의 주인공 천일홍의 핑크빛 물결
댑싸리 밭?
출구 쪽 체험 및 기념품 판매 코너가 있다.
나리공원 공원 | 상세 경기 양주시 광사동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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