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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내린 산기슭 작가 손장원 만화가 님의 퓨전 사극 그림 모음 사이버 조선 과학 승리 일러스트레이트.
그리고 그 과학의 결정체...
K.I.M P.J 양산형
K.I.M E상궁
2526년 5월, 이자선이 반란군을 이끌어 황제를 시해하려 블래스트로 무장한 수만의 클론 트루퍼와 수천의 우주모함을 동원하여 황제가 거주하는 제국의 수도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편으로는 황제가 달아날 것을 우려하여 쉐도우 트루퍼 오십을 수도성의 황궁으로 미리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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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내부는 광선검으로 깔끔하게 절단된 내시와 궁녀들의 차가운 시체만이 널부러져있었다.
쉐도우 트루퍼들이 황제에게 다가가려 하자
황제를 모시는 상선(내시 우두머리)이 두 팔을 펼쳐 포스 실드를 생성해 자객들을 가로막고 버티었다.
이에 쉐도우 트루퍼의 우두머리 주충이 순식간에 포스 쉴드를 뛰어넘어 광선검을 휘둘러 일시에 상선의 목을 잘라버리니 이제 황궁 어전에는 황제와 사관밖에 남지 않았다.
자객들이 황제를 시해하려 에워싸려 하자 황제는 대경실색하여 문밖으로 달아나려 하였다.
그 순간 거대한 어전의 게이트가 통째로 박살 나며 한 거구가 손에 피 묻은 거대한 태도를 든 채로 숨을 가쁘게 쉬며 들어섰다.
거구는 문 앞에서 놀란 표정으로 서 있는 황제를 향해 우레와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 폐하! 신 형천 왔사옵니다! "
제국의 장수인 형천의 갑옷은 이미 황성 내부에서 몇 차례 전투를 벌였는지 넝마가 되어있었고, 제국군의 자랑인 광선검은 어디 간지 없고 손에는 이미 이가 다 빠진 투박한 철제 태도가 들려있었으며, 포스 실드는 고사하고 투구도 없어 이미 상투가 잘려 봉두난발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마치 그 모습이 조조의 장수 악래 전위가 현신한 듯하여 트루퍼들과 주충은 감히 먼저 공격하지 못했다.
형천의 거친 숨소리와 트루퍼들의 광선검에서 흘러나오는 붉은빛만이 거대한 어전을 채웠다.
먼저 적막을 깬 건 형천이었다.
형천은 즉시 황제를 등 뒤로 숨기고 쉐도우 트루퍼들에게 달려들어 블래스터와 광선검을 피해 순식간에 네 명을 베어 넘기고 삽시간에 추풍낙엽 마냥 모든 트루퍼들을 죽이고 황제를 구하였다.
형천은 황제를 황궁의 비밀 통로를 통해 함선을 타고 수도성을 탈출할 것을 권했다.
이에 황제가 말하기를
"반란군의 세력이 견고하여 좀처럼 돌파하지 못할 것 같은데 자네 같은 자가 공연히 쓸데없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짐과 함께 선에 오르게나"
이에 형천이 답했다
"폐하께서는 무사히 탈출하셔서 제국의 반격을 도모하소서. 신은 이 한 몸을 국가에 바쳤으니 사내의 의리 상 가만히 있을 수 없나이다"
ㅡ
형천은 피에 젖은 거대한 태도를 한 손에 들고 황궁을 벗어나자 이미 수도 방어선에서 3만의 수도 방어군 오위도총부와 7만의 반란군이 수성전을 벌이고 있었다.
지휘관은 급히 함선의 대열을 갖추고 적을 맞을 준비를 하였으나 이상하게도
적들은 대열만 갖추고 있을 뿐 돌격해 오지를 않았다.
오위도총부의 지휘관이 의아해하던 차에 반란군의 후미에서 붉은 깃발을 든 무리가 나와 외치기를
" 이미 황제께서는 도망가셨으나 이 별은 탈출하지 못할 거다. 우리 대장께서는 많은 피를 보시는 것을 꺼리신다.
대장께서 일기토를 신청하니 너희 제국인 중에 인재가 있다면 어디 한번 우리 우리 반란군 장수와 상대해보아라 "
제국과 황제를 조롱하는 말을 듣고 대노한 지휘관이 당장 싸움에 임하자고 응수했다.
본디 도총부 휘하의 장수에 걸출한 장사들이 많았으므로 자신만만하였다.
휘하 장졸 중 광선검을 가장 잘 다루는 두충을 불러 내보내었다.
두충이 호기롭게 광선검을 꼬나 쥐고 한가운데로 나가자 순간 반란군의 무리가 반으로 갈라지며 족히 8척 3치(193cm)는 되어 보이는 어마어마한 거한이 앞으로 나왔다.
두충은 큰소리를 치며 대번에 광선검을 휘둘러 반란군 장수의 목을 찔러갔으나, 순식간에 포스 실드로 튕겨내며 왼손으로 두충의 오른손을 잡은 뒤 광선 곡도를 휘두르자 한칼에 목이 달아나고 말았다.
그토록 무력이 뛰어나던 두충이 어이없이 한칼에 목이 잘리자 반란군은 기세 등등하게 고함을 질렀고 수도 방어군은 사기가 죽어버렸다.
이에 지휘관은 사기를 회복하고자 다른 장수를 찾았지만 두충이 패하는 것을 본 장수들이 모두 그를 기피하였다.
그때 , 부관으로 보이는 8척(180cm)이 넘어 보이는 거구가 앞으로 나서 지휘관에게 소리쳤다.
" 신은 형천이라 하온데, 소관을 보내주시면 저 무례한 반란군의 목을 베어오겠나이다 "
라고 하였다.
이에 다른 장수들이 부관이 앞에 나서는 것이 심히 무례하다며 꾸짖었으나 지휘관은 그의 용모와 골격이 범상치 않음을 알고
허락하였다. 이에 형천은 거대한 태도(太刀)를 쥐고 한가운데로 성큼성큼 걸어 나갔다.
이에 반란군 장수가 코웃음 치며 휘어진 광선 곡도를 휘둘러왔다.
형천은 빠른 발놀림으로 순식간에 피하며 양손으로 태도를 잡고 칼등을 반란군 장수에게 휘둘렀다.
칼등에 맞은 반란군 장수는 광선곡도를 놓친 채 손목을 부여잡았다.
이에 형천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손으로 태도를 잡은 채 횡(橫)으로 도를 휘둘러 반란군 장수의 허리를 베어버렸다.
반대로 수도 방어군의 사기가 크게 오르고 반란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
우뢰와 같은 기합과 함께 100 여기의 함선을 끌고 사기가 떨어진 반란군의 함선 사이를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형천은 단숨에 블래스터를 쏘아 반란군의 모선 10여 척을 부수고 반란군 지휘선의 코앞까지 가 압박하자 이에 형천을 상대할 만한 장수가 없었던 반란군은 물러갔고 이렇게 역사에 남을 반란은 막을 내리게 된다.
황제와 수도성을 구한 일로 지휘관의 총애를 받은 형천은 공로가 조정에 보고되어 소드마스터로 승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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