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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캠핑 텐트 치기위한 텐트 고정을 위한 프랜드(에스포캠 s4cam 프릭션 앵커).
보통 일반적인 캠핑장은 바닥이 흙이거나,
해수욕장이라 하더라도 하다 못해 모래라서 펙을 고정시키는 것이 어렵지 않다.
갯바위에 텐트를 치고 낚시캠핑을 할 때 제일 애를 먹는 것이 바위바닥에 텐트를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갯바위에서 낚시캠핑을 하려면 바위에 펙을 박을 수는 없다.
게다가 망망대해 바다 한가운데서는 바람도 심하게 불기도 하기 때문에 텐트 고정은 필수다.
큰 돌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나일론 끈들을 이어서 8~10미터쯤 떨어진 곳에 묶거나 한다.
그마저도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이 프랜드라는 캠핑장비다.
사실 캠핑용이라기보다는 산악용이다.
장비를 고정하는데 주로 쓰는 장비다.
프랜드라고 하기도 하고 후렌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이게 한 개만 필요한 게
에스포캠(S4Cam) 혹은 프릭션 앵커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이 녀석 단순한 쇳덩어리인 주제에
가격이 꽤 비싼 장비다.
등반용 프랜드는 정말 고가다.
아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제법된다.
전문산악용은 이 녀석 한 개에 사람목숨이 달려있으니
고가의 장비를 쓸 수 밖에 없지만,
야영낚시에서 텐트를 고정하는 정도라면
사실 펙 수준의 장비 밖에는 안된다.
그러니 좀 저렴한걸 써도 된다.
저렴하다고 해도 2만원돈은 한다.
펙 한 개에 2만원짜리면 꾀 고가다.
최소한 4개는 필요하고 게다가 크기에 따라
아주작은녀석, 좀 작은녀석, 중간녀석 쯤은 구비해야 한다.
한 12개쯤은 있어야 갯바위 상황에 맞춰서 텐트를 고정할 수 있다.
요렇게 생겼다.
길이는 대략 12cm정도.
크랭크의 폭은 4cm 정도.
바위에 4cm정도의 틈이 있다면 체결할 수 있다.
더 큰 틈에는 더 큰 프랜드가 필요하다.
틈이 크면 최대한 깊숙히 넣으면 된다.
저 부분이 바위 틈에 고정된다.
바위에 고정하는 방법은 저 부분을 당겨서 넣어주고 손을 떼면 된다.
양쪽 크랭크가 독립적이므로, 틈이 균일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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